자 나는 이제 책을 읽을 것이다. 2020년이 들어서는 유독 책을 읽는 데 대한 뽐뿌가 많이 왔다. 무슨 연유인지는 몰라도 다른 해와 달리 이번 해에는 그래도 이 생각이 꽤나 오래가서 무려 4월까지 계속되었다는 것. 그래서 이번에는 한달에 한두번씩 책을 사는 것 대신에 밀리의서재를 월 정액으로 저렴하게 구독하려고 생각을 하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책을 읽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게으른 사람을 책을 읽게 하는 것은 바로 데드라인이 아닐까 싶다. 이번에 책을 일기 위해서는 나는 두명의 친구를 따로따로 섭외했고 책 한권을 읽고 친구와 토론을 해 보는 시간을 각각 가지기로 했으며 데드라인은 4월 18일이다.
각설하고 밀리의 서재를 월 정액을 끊으려고 한다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독하는 법이 있으니 나를 따르라.
이미 이 포스팅에 들어온 사람은 밀리의 서재를 알고 들어온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데,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밀리의서재에 등록되어있는 전자책을 무료로 한달동안 구독할 수 있는 마치 전자책계의 넷플릭스 같은 존재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가입을 하면 첫달은 무료이니 먼저 가입을 해 보고 좋으면 정기로 계속 결제를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결제를 하려고 다이렉트로 바로 다운을 받은 밀리의 서재 앱, 앱스토어나 구글 스토어에서 다운이 가능하다.
나는 바로 밀리의 서재 앱을 다운받았는데 이게 왠걸 한달에 12,000원이라는 가격이 들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2000원에 사면 호구다.
뭐야. 왤케 비싸 라고 생각을 하기는 하지만 환산해보면 한권의 책 가격이니 괜찮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 결제를 진행하는 중 하나의 허점을 발견했다.
그리고 밀리의 서재를 결제를 하려고 해서 무려 월 정기구독까지 누르고 결제를 하려고 보니 바로 결제수단이 App Store로 결제가 되어있는 것이 아닌가. 헉. 음.. 이건 아마도 환율이든지 앱스토어의 정책이던지 그 두가지 모든것 이던지 이런게 반영이 되어 비싼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내가 아무리 앱등이라도 기기만 사지 앱스토어에까지 돈을 갖다바치랴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결제를 하려다가 취소하고 바로 컴퓨터로 밀리의 서재에 접속을 했다.
그리고는 두둔. 이렇게 결제 금액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었다. 호호
12,000원의 가격에서 PC로 결제를 하려고 하니 9,900원이라는 가격이라니 무려 2,100원이나 저렴해진 가격으로 월 정기구독을 끊을 수 있다는 것.
물론 밀리의 서재에 가입을 할 때에 첫달 무료만 쓰고 해지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가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로 그런 사람들은 결제취소하는 걸 까먹고 다음달 결제로 넘어가기 때문에 이렇게 처음 가입할 때 부터 단단히 저렴한 가격으로 결제를 해 놓는 것이 좋다.
일단 나는 일년치를 사기보다는 1개월치를 끊어놓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첫달 무료 사용 이후에 9900원으로 다음달이 결제되는 시스템으로 정기권을 구매를 해 놓기는 했는데 밀리의 서재를 1년권으로 끊을 때에는 원래 약 12만원의 돈으로 결제될 1년 정기권이 할인이 되어 연간 월 8250원, 즉 1년 99,000원이라는 가격에 1년권을 끊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아직 아이패드가 없고 전자책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 첫달은 한 번 무료로 사용해 보고 난 다음에 아이패드 프로 4 사보고 어떤지 생각을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아이폰 11pro 로 보고있는데 타자를 치는 것도 불편하고 화면이 작아서 전자책을 꾸준히 읽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밀리의 서재는 아이디를 공유가 가능한데, 그래서 나도 내 친구와 함께 나누기 위해서 같이 구독을 하려고 한다.
밀리의 서재에서는 넷플릭스처럼 아이디를 공유하고 각 아이디로 들어가는 방법은 없고, 한 아이디로 다른 타블렛 기기를 등록해 놓고 사용이 가능한데, 기기등록은 5권까지 동시접속은 3명까지 가능하다고 되어있다. 그래서 최대로 많은 사람이 공유를 하려면 5명이 가능하다 3명 동시접속 이상이 되면 튕기므로 친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는 3명의 친구와 함께 이용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 이북리더기 크레마 같은 경우에는 오프라인으로 다운받아 읽는 것으로 카운트가 되지 않아서 이북리더기 2명 / 폰, 타블렛, PC를 각각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파티원으로 5명을 모아서 구성을 하면 가장 저렴하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이다.
내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타블렛을 구매하고 난 다음에 사용하고 싶다고 생각을 한 것은 바로 밀리의 서재는 노트북이 아닌 PC에서 읽기엔 또 컴퓨터에서 앉아서 보는 것 같아 불편하고 핸드폰으로 보기에는 조금 작은 느낌이라 그렇긴 하다. 밀리의서재의 PC 화면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밀리 PC 뷰어를 다운받아서 사용을 할 수 있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아이맥으로 보니 이걸 들고다니면서 보지 못해서 침대에서 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노트북을 사용하신다면 밀리의 서재를 읽기 간편하겠지만 나는 좀 불편한 편이라... 결국은 아이패드를 사고 말것이다 꺄흑
아이패드병은 아이패드를 사고 난 다음이 치유된다고 하지.
밀리의 서재 PC버전을 다운받는 방법은 사람 아이콘이 있는 관리 > 서비스관리 - PC뷰어 / 리더기 이용관리에 들어가면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종이책보다 좋은 게 뭐냐면 나는 주로 종이책을 읽고 난 다음에 형광펜으로 밑줄을 치고 난 다음 독서노트에 옮겨 적고는 하는데, 그때그때 인상깊었던 이유가 잘 생각나지 않을 뿐 더러 앞뒤의 문맥까지 다 파악하면서 옮겨 적기가 살짝 귀찮은 느낌이 있기도 한데, 밀리의 서재에서는 형광펜을 치고 그때의 메모를 할 수 있고 이걸 나중에 모아서 독서노트에 한번에 필사를 하면 된다는 장점 때문에 쓰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밀리의서재에 바로 가입을 한 이유는 바로 이 책을 읽기위해서이다. 친구 둘과 함께 이걸 읽고 난 다음에 나름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는데 이 책은 바로 유튜브에서 유명한 N잡러 허대리가 추천하기도 하고, 이 책을 거의 끝까지 달달달 외우고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요즘에 보는 유튜버로는 N잡러 허대리, 신사임당, 자청, 나머지는 펀드 주식 관련한 유튜브인데 이런 유튜브를 보다보니 처음에는 부의추월차선이라는 책을 읽었고 점점 이런 부를 끌어당기는 법칙 같은 책을 찾게 되는 것 같다.
아직은 1장까지 밖에 읽지 못햇는데 1장의 내용은 부자가 되고 싶다면 바꿔야할 생각 마인드부터 알려주는 책이다. 술술 읽어가기 좋은데 나는 밀리의 서재를 사용하고 난 다음에는 메모를 하려고 노력하기에 조금은 더 천천히 음미하며 읽고 있다.
1장의 메인 포커스는 나의 내면의 세계가 외부의 세상을 만든다. 나는 백만장자 마인드를 가졌다 이다.
궁금하다면 읽어보는 것도 추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던 [구독취소] 하는 법은 바로 밀리의 서재의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있다.
정기구독을 구독 중 해제해도 결제된 날짜까지는 읽을 수 있기에 여러분들이 만약에 진짜 1달의 무료 체험기간만 끝나면 바로 끊고싶다는 생각이 있다면 정기구독 취소날짜를 미리 달력에 써 놓기를 바란다.
Q. 나는 이번 첫달 무료를 이용했기에 월 정기구독 기간이 4월 9일에서 5월 9일까지인데, 다음 결제일은 5월 9일이다. 이 경우에는 언제 취소하는 것이 답일까.
A. 그것은 바로 5월 8일에 취소하는 것이 딱 가장 오래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무료 체험기간의 경우에는 자동결제 해지 신청을 한 순간부터 이용이 중지되므로 5월 8일 저녁에 딱! 하고 해지하면 가장 빵빵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다. 물론 첫달 무료를 이용하고 난 다음에 둘째달 결제를 했다고 하면 둘째달 언제든 취소해도 그 구독기간에는 계속 밀리의 서재 앱을 쓸 수 있다.
구독 취소는 관리 > 구독관리 > 자동결제 해지 신청을 통해서 자동 결제를 해지할 수 있다.
(앱스토어에서 월 12,000원의 구독료를 내고 구매를 한 사람은 자동 결제 해지를 하는 방법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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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사설이지만 카카오톡 이모티콘 샵도 마찬가지로 앱 스토어에서 결제를 할 경우 200초코로 2500원이 결제되지만 카카오 이모티콘 샵을 컴퓨터로 접속해서 구매를 하는 경우에는 거의 2000원이라는 가격에 살 수 있는 것도 꿀팁이다.
애플을 쓰고 있다면 애플 스토어에서 바로 결제하는 것 보다 웹사이트나 모바일 웹사이트 상에서 결제를 하는 것이 이득인 경우가 많으니 밀리의 서재 이외에도 생활 꿀팁으로 알아놓자.
자 그러면 이제 책을 읽으러 가자.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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