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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정보

입술필러 생생후기 (전후, 부작용, 가격, 통증, 붓기, 뭉침, 멍 망함, 아픔, 단점, 이물감, 뽀뽀)

by 토란알 202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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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오늘은 무엇을 리뷰할까 하다가 입술필러 생생후기에 대해서 리뷰를 하기로! (요즘에 티스토리에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뭔가 기분이 좋은데, 애드센스가 코로나때문에 허가가 안나서 허무하긴함)  하여간 꾸준하게 하고있으면 언젠가 코로나 잠잠해지고 애드센스가 허가가나겠지 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한 포스팅을 써내려간다.

 

입술 필러를 지금은 2번정도 맞아봤다. 개인적으로는 입술이 두꺼운 킴 카다시안이나 카일리제너를 비롯해서 입술이 두꺼운 셀럽들이 이뻐보이는지라 특히나 입술필러를 꾸준하게 맞고 있는데, 그중에서 나의 이번 입술필러 후기를 남긴다. 

 

 

원래 입술은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입술필러가 빠지는 속도가 정말로 급속으로 빠지게 되는데, 그래서 다음 필러를 맞으러 갈 시기가 되면 거의 안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입술에 필러를 넣으면 그 이물감이 꽤나 잘 느껴져서 필러가 빠졌는지 알 수있고 이걸 좀 뭐 나중에 이로 많이 깨물고 하면 점점 녹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여간에 각설하고 이제는 진짜 입술필러 생생후기를,  전후를 이렇게 볼 수 있다. 입술 필러는 입꼬리 필러, 입술 중간 필러 그리고 아랫입술 필러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좀 ㅡㅡㅡㅡ 이런식으로 생겼던 입술이 입술필러를 맞고 난 다음에는 /\/\ 이렇게 볼륨이 주어져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는 하는 시술이다. 

 

입술필러 전후

 

나의 입술 필러 전후는 이렇게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데, 입술필러의 원리는 좀 신기한 편인데, 윗입술의 중간과 양쪽에 필러를 넣어서 굴곡을 주고 아랫 입술을 채워주는, 굴곡을 만들어 볼륨감이 생기게 되는 입꼬리가 오히려 올라가 보이게 만드는 그런 시술이다. 원리가 좀 신기하긴 함

 

 

사진으로 설명을 하자면 위쪽에 있는 입술 사진에서 빨간색을 표시해 놓은 곳에 필러를 넣어서 입술 앙 다무는 쪽의 볼륨을 생기게 해 곡선을 만들어 주는, 뭔가 입술전체에 필러를 넣는 시술이 아니라는 점을 유녀하고 필러를 맞으러 가길 바란다.

 

지금 봐도 밋밋해 보이는 입술 필러를 맞기 전, 시술은 생각보다 얼마 안걸려서 마취 크림을 바르고 대기가 한 10분, 그리고 난 다음에 입술 필러를 디자인하고 맞는 데 10분도 안걸리는 그런 시술이다. 마취할 때 이 얼얼한 느낌이 사실 좀 기분이 나쁘기는 한데, 하여간에 이렇게 입술필러를 맞을 세팅을 하고 진료 의자에 앉아서 10분정도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요거는 입술 필러를 맞고 난 직후인데, 아무래도 주사가 들어가고 난 다음에 바로 붓는게 아니고 이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있은 다음에 붓게되어 결국은 입술필러를 맞고 난 다음에 거의 일주일은 더 있어야지만 제대로 입술의 붓기가 빠지는 편인데, 나는 아래 케이스를 보면 부작용처럼 멍이 들고 안쪽에서 피가 터져버려서 회복기간이 더 오래 걸리기는 했다. 

 

 

 

입술 필러의 통증이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안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외에도 다른 필러를 맞아본 분들은 알겠지만 이마 >>>>> 코 >>>>>>> 입술 요정도의 강도와 통증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이마는 진짜 너무 아프니까 맞기전에 다들 큰맘먹고 맞아야한다)

 

 

그리고 난 다음에 나는 이렇게 붓기가 생기고 멍이 들었다. 특히나 멍이 그냥 생긴 게 아니고 안쪽에서 피가 터져서 입술이 어마어마하게 부어버리는 그런 부작용같은 붓기까지 생겨버려서 이때는 입술 안쪽에 컨실러를 바르고 난 다음에 틴트로 열심히 바르고다녔는데 역시나 알 사람은 다 알아버린다. 그래서 요즘같이 코로나로 입술필러를 맞고서도 별  밖으로 티가 안나는 시기에 시술하는 것은 추천하는데, 나처럼 멍이 이렇게 주가봐도 나 입술필러 맞았어요 라는 그런 포지션으로 생기면 회사내에서 밥먹을때 굉장히 눈치가 보이고 피곤하다는 점은 참고하길.

 

'

 

흑흑 이때는 진짜 심각했다. 혈관이 안쪽에서 터져 버려서 잇몸 안쪽까지 보라색으로 피가 터지고 멍이 든 상황이었는데 병원에서는 그냥 놔두면 빠진다고 하는 말만 해서 그냥 약먹고 멍이 빠지길 기다렸다. 그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ㅎㅎ

 

 

이정도로 맞은 것은 주로 입술에 힘을 줘서 혈관이 터졌다고 말하기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내가 여기서 맞았을 때 의사의 실력이 살짝 의심되기는 하는 느낌이다. 피가 완전 안쪽에서 콸콸 터져버려서 이걸 바늘로 좀 터트릴까 싶기도 한 그런 멍이었는데 하여간 이 멍은 약 2주간 날 괴롭히면서 아주아주 피말리며 서서히 없어졌다. 

 

 

 

그리곤 나중에 어느정도 붓기가 빠지고 나면 아마도 입술필러를 맞는 사람들의 나름대로 워너비인 입술 모양이 탄생한다. 

이렇게 입꼬리가 웃지 않아도 쫙 올라가 있는 모습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때 필러를 더 넣었어도 더 이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입술필러를 맞으면서 가장 큰 부작용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은 바로 입술의 이물감인데, 필러는 꽤나 입술에 이물감을 많이 주는 편인데, 입술을 살짝 이로 깨물어보면 필러가 동글동글하게 들어있는 것이 느껴지는 정도이다. ㅎ 이게 바로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필러가 다같이 뭉쳐있는 느낌이 아니고 입술 각각 포지션에 다르게 1알씩 들어있는 동글동글한 환의 형태라서 누군가는 생각을 하겠지, 뽀뽀할 때 어때요? 이렇게 물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내생각엔 상대가 별로 알아채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위 사진은 병원에서 기다리다가 이렇게 전후후기를 찍은 사진인데, 개인적으로 입술이 얇아서 컴플렉스인 분들도 맞으면 좋지만 나처럼 어느정도 입술의 볼륨이나 크기가 있는데 입술 모양을 교정하기 위해서 맞는 것도 나쁘지 않은 시술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하여간 입술필러는 망했을 때 녹이는 주사를 맞으면 녹일 수도 있으니, 수술같은것보다는 훨신 더 수월하고 도전해보고 안맞으면 빼면 되니 접근성이 그렇게 나쁘지 않은 시술 중 하나인 것 같다. 

 

 

가끔은 기분전환 삼아서 입술 필러를 맞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입술이 전체적으로 좀 우- 하고 내민 모습과 비슷하기에 입이 돌출된 사람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입술필러를 자제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입술필러 전후에서부터 부작용, 통증, 붓기, 뭉침, 멍, 망함, 아픔 단점, 이물감까지 설명을 했고, 이제는 가격! 병원은 나는 친구에서 추천받아서 간 병원이었는데 이때는 뭐 필러 서비스 가격이 있어서 33만원을 주고 맞았다 (부가세포함) 엄청 저렴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물감이나 멍 빼고는 만족스러운 시술이어서 입술필러를 앞으로도 가끔은(?) 꾸준하게 맞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만 나의 입술필러 생생후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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