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던킨 도넛에 갔어요. 저엉말 오랜만에 가는건데, 던킨이 꽤나 마케팅을 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제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개인적인 던킨도너츠 창업에 대한 견해와 함께 마케팅팀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면 좋을 것 같네요.
던킨도넛/ 던킨도너츠 에서 던킨이 되기까지(로고 변경 그리고 마케팅팀의 열일)
던킨이라고 하면 항상 Dunkin & donuts 라는 로고가 생각이 나는데 2019년 던킨도넛에서는 '도넛'이라는 내용을 빼고 '던킨'으로 개명을 했죠. 도넛과 커피만 파는 곳이 나닌 다양한 상품들을 내어주는 것으로 포지셔닝을 바꾼 내용인데, 전반적으로 마케팅팀에서 열일을 하는 것을 보니, 확실히 창업을 할 만한 그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창업 관련한 내용은 각설하고 아무래도 기본적인 가격, 할인, 먼치킨, 음료 및 이번에 새로나온 포카칩 라인의 제품들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으니 그런 내용부터 먼저 작성하고 - 창업에 대한 내용으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과연 던킨은 시장가치, 이제 창업을 해도 괜찮을까요?
포카칩 X 던킨의 만남, 포카칩 어니언 링, 포카칩 스퀘어 링의 맛은?!
오랜만에 방문한 던킨에는 포카칩 라인의 제품이 있더라구요. 이번에 포카칩과 함께 콜라보를 해서 만든 제품으로 ' 포카칩 어니언링' 그리고 '포카칩 스퀘어링'의 제품이 있었는데요, 포카칩과 도넛의 만남이라나 어덜까 상상이 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먹기 위해서 구매를 해 봤는데, 일단 일반인 5명의 대조군인 친구1 / 친구 2 / 친구 어머니 / 친구 아버지 / 저 이렇게 먹어보았을 때에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포카칩에서 오는 그 바삭함이 폭신한 도넉솨 만나니 뭔가 일단 뇌에서 이상함을 느꼈구요. 친구 아버지께서는 아유~ 포카칩 회사에서 왜이렇게 했냐고, 포카칩부숴서 스퀘어링 안에 넣거나 바깥에 많이 뿌려놓으면 사람들이 좋아했을건데~ 라고 하는 개인적인 총평을 남겼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이 아무래도 포카칩을 직접 뿌리는 것은 눅눅함을 어떻게 소화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남았던 콜라보레이션이었네요
던킨도넛의 음료 메뉴 가격, 종류(커피, 버블 & 젤리, 크러쉬 &에이드, 티&초코)
아메리카노 3000 / 3500원, 카페라떼 3300 / 3800원, 카푸치노 3300원, 바닐라라떼 3900원 / 4400원, 카페모카 3900원 / 4400원, 카라멜 마끼아또 3900원 / 4400원, 폼나는 민트 아메리카오 아이스 4200원,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아이스 3900원, 콜드브루 라떼 4200원 / ㅋ폼나는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4400원 / 미숫가루라떼 3300원, 오레오 핫초코 / 크러쉬 3990원 / 4400원
블랙버블 미숫가루 크러쉬 5200원 / 커피젤리 콜드브루 연유라떼 4500원 / 커피젤리 바닐라 크러쉬 4500원 / 코코젤리 레드패션 아이스티 4500원 / 코코젤리 리드비치 아이스티 4500원 / 블랙버블 밀크티 4500원 / 블랙버블 라떼 4500원 / 블랙버블 허쉬초코 크러쉬 5200원 / 스노우밀크 빙수 7900원 / 달고나 흑당빙수 8900원 / 웰치스 , 포멜로, 제주감귤, 수박 크러쉬 4400원 / 포엘로, 자몽, 레몬 에이드 4200원 / 허쉬모카, 카라멜 던카치노 4400원 / 허니 딸기라떼 4900원 / 망고, 딸기 스무디 4900원 / 딸기,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 5200원 / 미숫가루 크러쉬 4400원 / 레드비치 아이스티, 레드패션 아이스티 3900원 / 복숭아 아이스티 3000원 / 초코, 밀크티, 그린티라떼 3300원, 3800원 / 런마텍, 퍼스트브레이크 티 3300원 / 제주청귤 블렌딩티, 레몬 블렌딩티 3900원
던킨도넛 모닝콤보 가격(맥모닝을 따라잡을 던킨모닝)
멕시칸 치킨포켓 3000원 / 까르보 불닭 핫볼 3900원 / 베이컨 잉글리쉬 머핀 3000원 / 햄에그 잉글리쉬 머핀 3000원 / 베이컨 에그 산도 3500원 / 오리지널 핫도그 3500원 / 하프칠리 핫도그 3500원 / 콰트로 치즈 크로크무슈 3900원 / 스크램블 크로크무슈 3900원 / 스파이시 치킨 치아바타 3900원
오전 11시까지 모닝콤보 운영
각 메뉴 가격에서 1000원 추가시 콤보 음료 제공 - 콤보음료 종류는 아메리카노, 오렌지주스, 콜라
던킨과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창업을 생각한다면 더욱 주목해야할)
매장을 둘러보니 던킨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많이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던킨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던카치노 그리고 크러쉬 메뉴 중에서도 이렇게 웰치스와 함께 손을 잡아 웰치스 크러쉬를 만들어 냈더라구요. 웰치스의 베스트 포도음료를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웰치스 크러쉬라니, 이건 딸 봐도 안먹어봐도 어릴때 문방구 앞에서 먹던 슬러쉬보다 훨씬 더 진하고 맛있을 것 같다고 보장이 되는 메뉴더라구요! 4400원의 가격인데 한번즘은 먹거보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 맛이었어요
던킨 X 켈로그 DOM 던킨에서 솟아나는 호랑이 기운(TMI. 호랑이이름 TONY임)
그리고 이렇게 던킨에서는 웰치스와 손을 잡아 음료 메뉴를 개발하는 것 이외에도 켈로그와 함께 이렇게 제품들을 내 놓은 것도 볼 수 있었구요, 이렇게 다양한 굿즈들을 냈는데 켈로그 빈티지 쇼핑백은 생각보다 인기가 별로 없었던 것 같기도 했어요. 가격은 도넛 구매시 쇼핑백 가격이 900원이라 요즘에 에코나 원헬스처럼 일회용품 소비를 줄이는 추세에 잘 맞춰 간 것 같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별로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실용성은 100% 이지만요
얼마 전에는 펭수와 함께 펭수 도넛은 물론 펭수 굿즈를 오픈해서 많이 사람들에게 마케팅을 하고는 했죠! 개인적으로 저도 펭수를 좋아하는 #펭클럽 으로써 너무 끌리는 그런 굿즈엿기도 했지만, 따로 구매는 하지 않기도 했다죠
던킨 X 펭수 콜라보레이션 굿즈
( 펭수노트 / 펭수 키링 / 펭수 패키지 / 펭펭 코코넛 밀크도넛 / 펭하 코코넛 버터크림필드)
펭클럽 여러분드르이 마음을 설렉게 한 펭수도넛 펭펭! 특히나 패키지가 너무 이쁘기도 하고 펭수도넛이라는 이름 그리고 키링이 귀여워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던 그런 콜라보레이션이예요. 이렇게 던킨도넛은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협업을 해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많이 내 놓기도 하는데 이런 내용들은 창업 전에 꼬옥 한번씩은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창업을 하는 젊은 사람보다는 노후 대비나 일정한 수익의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서, 자산이 수입을 벌어주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창업을 많이 생각하고는 하는데요. 그냥 무턱대고 창업을 할 것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아, 요즘 사람들은 저런걸 좋아한다더라.'라고 생각하는 대략적인 내용이 아닌 왜 좋아하고 왜 따라가는지, 저런것이 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지에 대해서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생각하고서는 이런 브랜드를 선택해서 창업을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래에서 제 생각을 더 자세히 말씀해 드릴게요
던킨도너츠의 텀블러, 보틀, 컵, 유리컵 등의 MD 제품 종류, 가격 알아보기
그리고 이번에 던킨에 가서 놀랐던 점은 생각보다 던킨에서 굿즈 제품들을 꽤나 잘 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각 제품들의 가격을 먼저 알려드리자면 뉴 던킨 텀블러 레귤러 16000원 / 뉴 던킨 텀블러 스몰 14000원 / 뉴 던킨 리유저블컵 4900원 / 뉴 던킨 밀크글라스 13000원 / 뉴 던킨 스텐보틀 오렌지, 블랙 13000원 / 뉴 던킨 아이스보틀 오렌지, 블랙 13000원
각 계절별 시즌별로 MD를 가장 잘 낸다고 생각되는 브랜드가 뭐가 있죠? 바로 스타벅스가 있죠. 이번에도 2020 여름 스타벅스 MD인 서머백과 서머체어를 내면서 모든 스타벅스에 품절대란을 일으킬만큼 브랜드 MD, 굿즈의 파워가 대단한데요. 개인적으로는 던킨에서 보았던 제품들의 퀄리티며 제품들의 구성, 요즘에 유행하는 밀크컵 (반투명 유리컵)을 내 놓은 것을 보고 살짝 놀랐어요. 던킨에 이런 감성이 있다고? 라고 생각이 들 만큼 굿즈를 잘 뽑아 낸 던킨, 아마도 요전 할리스 커피에서 서머체어 / 파라솔을 낸 것 처럼 임팩트 있는 아이디어 및 아이템 선정만 이어진다면 던킨에서도 품절대란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은 힙한 디자인에 놀랐습니다. 진짜 던킨 디자인팀 열일하네요!
던킨의 2nd 커피, 센트럴 파크를 주목해야하는 이유, 맛은 보장되어있으니까!
그리고 던킨의 커피 상품, 요즘에는 집에서 커피를 내려먹는 거은 기본이고 네스프레소 머신이나 일리 머신을 집에서 내려먹는 것도 기본이라죠. 그래서 던킨에서도 발빠르게 에스프레소 블렌드 캡슐을 내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기본적인 던킨 에스프레소 캡슐 이외에도 '센트럴파크' 에디션으로 블렌드 캡슐을 냈더라구요. 롱비치 블루 블렌드 캡슐이라는 이름으로 6캡슐에 3400원에 판매가 되고있었구요 아마도 네스프레소 머신과 호환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중에서도 오른쪽에 보이는 센트럴 파크 에디션은 던킨에서 지난 6월 27일 런칭한 따끈따끈한 새로운 부드럽고 산뜻한 맛의 커피인데요. 던킨에서 던킨 에스프레소만 내 놓다가 새로운 맛의 커피를 내놓았다는 것이 업계 내의 조금은 커다란 변화가 아닐까 싶어요. 미디엄 로스팅으로 부드럽고 산뜻한 산미와 기분좋은 단맛이 느껴지는 커피인 던킨 2nd 커피 센트럴 파크
센트럴파크를 내놓았다는 점이 주목받는 이유는 제 생각에는 던킨의 기본 포지셔닝까지 생각을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던킨이 아닌 '던킨도너츠'시절에는 로고에 커피가 들어가 있었어요. 커피와 도넛의 만남. 이걸 풀어서 설명해 보면 나는 '커피'와 '도넛'은 자신이 있다 라는 포지셔닝이예요. 사람들에게 커피와 도너츠를 함께 먹으면 맛있다가 아닌 커피도 맛있고 도넛도 진짜 맛있다 거든요. 커피를 주력 산업으로 하는 (요즘에는 카페들이 워낙에 많지만) 브랜드다보니 커피의 맛과 질은 무시할 수 없는데 새로운 커피 맛을 내면서
<기존의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까지 모두 내 고객으로 만들겠다> 라는 포부라고 생각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맛보지는 않았지만 커피 맛이 참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주목할 점으로 하나더(무슨 주목할 내용들 밖에 없죠? 던킨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그렇게 열심히 한다는 뜻입니다) 던킨에서는 해피오더 서비스와 함께 해피 E 마켓 서비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베스킨라빈스에서는 이미 예약 및 배달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것 같은데 G마켓은 물론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던킨을 즐길 수 있게 발빠르게 대처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여러분들이 던킨에 관심이 있다면 주목해야할 사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카카오의 주가가 올라가는 이유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가장 극대화 했기때문이라고 하면 이런 해피오더나 해피 E-마켓 등의 서비스가 던킨의 주가를 올릴 수 있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UX / UI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얼마 전에 던킨 브랜즈 그룹의 주가를 올라가게 만드는 내용 중 하나였던 뉴스가 있는데요, 미국의 패스트 푸드 시장이 빠른 회복이 되어 던킨과 타코벨이 대규모의 채용을 한다고 하는 소식이었어요. 미국에서는 지금 코로나 환자의 수치가 최고라고 하던데 그 즈음 전반적으로 주가가 회복이 되고 고용을 창출한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던 저랍니다. 미국의 패스트 푸드 시장인 타코벨과 던킨은 우버를 통한 배달때문에 비대면으로 제품을 제공받을 수 있기에 더욱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런, 브랜드이기도 하죠
던킨의 주가 알아보기 / 미국 패스트푸드 시장 대규모 채용 소식
던킨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부산에서도 이루어지는 사업설명회를 참가해 보세요
그리고 던킨에서는 한국에서도 대대적으로 매장을 늘릴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사업설명회를 각 7개의 도시인 원주, 제주, 안양, 광주, 부산, 안양, 대전, 대구 에서 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업설명회에서는 가맹 시장 안내 및 창업 도움을 주고 직접적으로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얼마정도의 목돈, 창업비용이 필요한 지 직영점 관리 등의 내용들이 주를 이룰 것 같아 코로나 위기로부터 조금은 타격이 적은 비대면 배달 창업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던킨 창업 사업설명회를 놓치지 않으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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