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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8

직장에 못 다니는 성격. (직장인, 퇴사 이유, 창업, 사업 시작하는 법, 부업) 그래. 난 그런 것 같다. 나만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인가. 나는 회사를 다니는 게 안맞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종종 하고는 한다. 내가 회사에 다니면서 있는 시간동안 생산적이게 소비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부업을 하고 있기는 한데, 만약에 내가 이 시간을 활용해서 이렇게 저렇게 쓰면 훨씬 인생 자체가 더욱 풍요로워 질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고는 한다. -- 나의 지난 직장 이야기를 하자면, 처음으로 다녔던 직장은 공교롭게도 스타트업이었고, 재빨리 바뀌는 시장 상황에 따라서 창업 아이템을 바꾸기도 하고 해서 결국은 약 3년간의 기간동안 거의 3개의 사업체를 일구고, 다양한 일들을 하고는 했다. 그래서 나의 직무는 그때까지는 정체성 없이 이것도하고 저것도 하고 중구난방이었다. 간단하게.. 2020. 2. 10.
코 피어싱을 하고 회사에 다닌다는 것은(중소기업 사원, 눈총, 사장, 직원 반응) 나는 코 피어싱을 하고 회사에 다닌다. 회사에 대한 정보는 말을 하지 않겠지만, 작지않은 꽤 커다란 중소기업이다. 스타트업에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그게 뭐 대수야? 하는 일이겠지만, 이게 중소기업을 다니는 쪼꼬미 사원에게는 별 일 인 것 같다. 코피어싱은 그냥 했다. 코피어싱은 그냥 했고, 면접을 볼 때는 피어싱을 뺐다. 출근할 때에는 피어싱을 다시 끼웠다. (구멍막히면 안되니까) 그게 다다. 2019년 여름에 뚫었으니 약 6개월이 넘었다. 왜? 피어싱을 , 그것도 코에 했냐는 질문을 받고는 하는데 그냥 얼굴의, 살의 그 쯤에 큐빅하나 박혀있으면 예쁠 것 같아서 한 것 뿐이다. 사실 피어싱이라는 게 귀에 하는 일반적인 귀걸이와 마찬가지로 내가 이걸 끼고 있는 것을 나는 스스로 잘 지각하지.. 2020.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