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후기1 털털한 당신을 위한 왁싱, 셀프제모, 레이저 제모, 셀프 면도 후기 / 무모는 행복할까? (고통 지수, 가격, 비교, 인그로운 헤어, 지지왁스) 털이 싫은 털털한 누군가에게는 이제부터 관리의 계절이 시작되었다. 나는 진짜 머리카락과 속눈썹 이외의 모든 털을 극혐하는 사람으로 아마도 처음으로 털을 없애는 왁싱을 시작한것은 약 5년전 정도였던 것 같다. 특히나 너무 싫어하는것은 꼬불꼬불한 소위 말하는 '개털'으로 아직도 머리카락에서도 가끔 삐져나오는 개털들을 극혐하는 편이다. 처음에 이 털을 뽑아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은 바로 수영장을 다니면서였던 것 같다. 수영장을 다니면서 겨드랑이는 쪽집게며 면도기며 이런걸로 대략적으로 밀고는 하는데, 이놈의 아래털은 모두 수영복으로 집어넣기에 자꾸만 삐져나오고, 이래저래 불편해서 친구가 한다는 브라질리언 왁싱샵으로 가서 모두 한번 밀어버렸다. 가장 처음으로 왁싱을 했을 때에는 와 이 돈을 내고 고통을 참으면서.. 2020.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