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1 코 피어싱을 하고 회사에 다닌다는 것은(중소기업 사원, 눈총, 사장, 직원 반응) 나는 코 피어싱을 하고 회사에 다닌다. 회사에 대한 정보는 말을 하지 않겠지만, 작지않은 꽤 커다란 중소기업이다. 스타트업에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그게 뭐 대수야? 하는 일이겠지만, 이게 중소기업을 다니는 쪼꼬미 사원에게는 별 일 인 것 같다. 코피어싱은 그냥 했다. 코피어싱은 그냥 했고, 면접을 볼 때는 피어싱을 뺐다. 출근할 때에는 피어싱을 다시 끼웠다. (구멍막히면 안되니까) 그게 다다. 2019년 여름에 뚫었으니 약 6개월이 넘었다. 왜? 피어싱을 , 그것도 코에 했냐는 질문을 받고는 하는데 그냥 얼굴의, 살의 그 쯤에 큐빅하나 박혀있으면 예쁠 것 같아서 한 것 뿐이다. 사실 피어싱이라는 게 귀에 하는 일반적인 귀걸이와 마찬가지로 내가 이걸 끼고 있는 것을 나는 스스로 잘 지각하지.. 2020.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