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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장애를 위한 서브웨이 가이드, 다이어트 칼로리 (샌드위치 빵, 꿀조합 소스, 샐러드 메뉴 추천, 음료 리필, 가격, 칼로리, 메뉴판)

by 토란알 202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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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주식이자 간식이자 다이어트식인 서브웨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는 걸로. 서브웨이가 처음으로 들어왔을 때에는 필자는 대학생으로 이미 산넘고 물건너 10년정도나 지난 이야기라고 생각하니 소름이 돋지만, 그래도 세월이 이런걸 어쩌겠냐능. 개인적으로는 밥을 때우기 딱 좋은 외식거리라고 생각이 드는 것은 딱 서브웨이와 함께 에그드랍이 있는데,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다이어트식은 아닌 것 같은? 특히나 함께 들어가는 드레싱을 팡팡 뿌리는 것으로 보자면 다이어트식이 아니지만, 소스 대신에 올리브유와 후추만 뿌린다면 나름대로 구레잇이라고 생각이 드는 다이어트식인 것 같다.



 

 



서브웨이에 처음으로 가본 사람들은 어느 누구나 공감할 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다는 것. 써브웨이는 메뉴를 고르는 방법 5가지의 스텝이 잇는데 메뉴를 선택하는것 부터 시작이다. 무엇이냐면 나와있는 메뉴중에서 어떤 샌드위치를 먹을 지 고르면 그 안에 잇는 기본 내용물들이 채워지는데, 이 메뉴를 고르는 것은 그저 시작일 뿐, 스텝을 따라서 천천히 하나씩 퀘스트를 깨 가 보자


메뉴 선택의 첫번째 단계로는 샌드위치를 먹을 지 샐러드를 먹을 지 고르는 것이다. 전반적인 메인 메뉴는 샌드위치 15cm, 30cm 단위가 있고, 찹샐러드가 있는데 보통은 서브웨이 먹으러 간 사람들은 1인이라면 샌드위치 15cm를 고른다. 친구와 함께 동행을 했을 경우에는 같은 맛의 샌드위치도 상관없다면 30cm 샌드위치를 반으로 갈라서 먹으면 되는 편이다.

 

 

 

샌드위치 메뉴를 늘어보자면 에그마요 /햄 / 참치 / 미트볼 / 비엘티 / 이탈리안비엠티 / 배지 / 터키 / 써브웨이 클럽 /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 로스트 치킨 / 치킨 데리야끼 / 스파이시 이탈리안 / 써브웨이 멜트 / 풀드포트 바비큐 / 스테이크&치즈 / 터키 베이컨 아보카도 / 쉬림프 메뉴가 잇는데 메뉴는 시즌에 따라서 조금씩 바뀌거나 하는 편이다. 

 

 

그리고 샐러드의 메뉴는 여기서 샌드위치 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샐러드로 변경해 주세요 라고 말하면 샐러드로 바꿔주는 편.

 

이제는 샌드위치 이외에도 랩 메뉴가 잇는데 쉬림프 에그마요 랩 / 치킨 베이컨 미니 랩 / 스테이크 & 치즈 아보카도 랩 / 이탈리안 미니 랩이 있다. 마치 맥도날드에서 옛날에 랩을 파는 것과 마찬가지로 있는데 가격을 보면 내용물과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메뉴를 추천해 주자면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베스트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현답이 아닐까 싶다. 

 

서브웨이의 베스트 메뉴로는 1. 이탈리안 비엠티 / 2. 에그마요 / 3. 스테이크 & 치즈 / 4. 써브웨이 클럽 / 5.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 6. 로스트 치킨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에그마요는 에그드랍이 생기고 난 다음에 그 계란의 폭신함에 빠져 서브웨이에서 먹기보다는 에그드랍에서 먹는 편이다. 

 

 

 

 

 

그래도 에그마요 같은 경우에는 아침으로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기존에 아침 메뉴가 없을 때에는 에그마요를 먹고는 햇는데 이제는 아침으로 저렴하게 마치 맥모닝같은 라인으로 4가지의 아침 메뉴가 나와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저렴하게 주문을 할 수 있는 것도 좋다. 

 

 

아침 메뉴로는 1. 블랙포레스트 햄, 에그&치즈 / 2. 웨스턴 에그 & 치즈 / 3. 베이컨, 에그 & 치즈 / 4. 스테이크, 에그 & 치즈 4종이 있고 해시브라운을 추가하면 700원이 추가된다.  맥모닝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 

 

 

 

 

 

이렇게 적고 보니 서브웨이는 메뉴 주문을 처음으로 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 어쩐지 서브웨이 홈페이지의 카테고리 중에서 이용 방법이 있더라니 

 

 

하여간 첫번째, 무슨 맛을 먹을 지 샌드위치를 정하고 나면 1. 빵을 선택할 차례이다. 

 

빵은 화이트 / 위트 / 플랫브레드 / 파마산 오레가노 / 허니오트 / 하티 이렇게 6종의 빵이 있는데 매장별로 재고 수준이나 빵을 굽는 게 달라서 이중에 선택을 해도 안되는 경우도 가끔은 봤다. 왜냐하면 서브웨이 매장에서 빵을 직접 굽는 편이라서 그날그날의 재고가 살짝 다른 수 있어서 메뉴를 고르기  힘들어 하시는 분은 2순위까지 골라가시길(와 난 진짜 친절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건강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이 빵중에서는 9가지 곡물빵인 위트를 고르고는 하는데 그냥 부드럽게 먹기에는파마산 오레가노, 얇은 빵을 좋아한다면 플랫브레드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으로는 2. 추가선택을 할 차례이다. 추가선택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추가를 하면 이중에 있는 주 재료들을 더 올려주는 편인데, 따로 선택하지 않아도 되고 본인의 마음에 드는 맛이 있다면 선택해서 올려도 좋다.

 

 

추가선택메뉴 

 

미트추가 / 베이큰 비츠(베이컨 바싹하게 구워서 잘라놓은 것) / 아보카도 / 오믈렛 / 베이컨 / 페퍼로니


나는 아보카도도 가끔 추가해 먹는데 아보카돌를 평소에 좋아한다면 추천!

 



그라고 step4에서는 야채를 선택할 시간, 야채는 피망 / 토마토 / 오이 / 양파 / 양상추 / 할라피뇨 / 피클 / 블랙올리브가 있는데 나는 주로 사람들음 난나 기전에 먹을 때에는 양파를 빼는 편, 호불호에 따라서 피클과 할라피뇨도 빼는 사람이 많은데 나는 할리피뇨는 더달라고 한다.

아 야채를 빼는 것은 물론 야채를 더 넣어달라거나 할라피뇨를 4개만 넣어달라거나 이런 이색(?) 주문도 가능하다.


야채까지 골랐으면 거의 다 왔다. 마지막 (-1) 스텝으로는 소스를 고르는 것이 있는데 소스 중에서 본인의 스타일이 확고하면 그 소스를 고르면 될 것이고 보통은 추천 소스로 해 주세요 라고 하면 된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이미 뭐 살라미 같은 곳에 짭짤함이 추가되어있으니 올리브유와 후추로만 마무리를 해도 간이 맞고 삼삼하다.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왠만하면 빵은 호밀빵인 위트로, 소스는 올리브유와 후추 정도만 뿌려도 사실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샐러드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이 바로 드레싱의 양인것을 감안해서 정 안되겠다 싶으면 소스를 적게넣어주세요 정도는 말하면 조금은 죄책감을 덜 수 있다.


이제 진짜진짜최종.docx 의 내용이 남았다. ㅋㅋ 세트 메뉴를 고를 것인지 단품 메뉴를 고를 것인지가 바로 마지막 관문인데, 보통 나는 세트로 골라서 쿠키와 음료와 함께 먹기도 하는데 (점심때나 다이어트 신경안쓸때), 다이어트할때는 그냥 단품해서 서브웨이에서 파는 탄산수나 물을 사서 먹기도 한다는거.


세트는 일반 쿠키세트 / 웨지포테이토 & 음료 세트 / 나초&음료 세트가 있는데 웨지는 작년에, 나초는 올해에 새로 나온것 같다.
쿠키 + 음료는 칩 &음료 세트로도 변경이 가능한데, 칩은 앞에 놓여있는 바구니에담겨있는 과자 봉지 중 하나를 고르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서브웨이에 있는 그 꾸덕한 느낌의 쿠키, 특히나 마카다미아 화이트 초콜릿 종류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칩으로 먹어본 적은 없다.

두번째 세트는 웨지 포테이토 & 음료세트 -> 치즈 추가 혹은 베이컨 추가로 가격이 달라지니 본인의 웨지 포테이토 스타일에 맞춰서 추가해서 먹으면 되고
마지막 세트는 나초 &음료 세트인데 더블치즈 / 살사 더블치즈에따라서 가격을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서브웨이 나초를 안먹어봐서 다음에 가면 먹어봐야겟다. 물론 소스가 많ㅇ느 살사 더블치즈는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맛만은 보장이 될 것 같다.



아 생각새보니 치즈의 종류도 다양하게 생겼는데 치즈의 종류가 3종류로 체다 / 슈레드 / 모짜렐라 치즈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슈레드 치즈를 골라서 빵을 데워달라고 하면 맛있어서 내 원픽은 슈레드 치즈닷!


그러고 보니 쿠키의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하네. 진짜 서브웨이는 결정장애에게 최소 8가지의 옵션을 주어서 사람을 헷갈리게 만들어서 이렇게 사람들이 은근히 비꼬고 두려워하는 구나.


각설하고 쿠키의 종류는 라즈베리 치즈 케잌, 화이트초코 마카다미아 , 더블 초코칩, 초코칩, 오트밀 레이즌, 이렇게 있는데 나의 원픽은 라즈베리 치즈케잌이나 화이트 초코 마카다미아
많이 단 걸 안좋아하는데...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꿀맛탱이랄까 추천!

쿠키팩 6개짜리는 4900원에 판매도 한다. 한개당 가격은800원정도 가격이 저렴하니 딱이다. 요즘에 왠만한 수제 쿠키집은 한개에 1500원은 하던데 그것보다는 맛도 있고 훨씬 싸고 간식용으로 딱인 듯 하다.

 



음룐는 세트 메뉴에들어있는 음료를 선택하면 이렇게 기계에서 뽑아 먹을 수 있는데 1인 1메뉴를 시킨 경우에는 음료 리필이 가능하다. 대학생 때에는 이 음료리필해서 테이크아웃까지 하고 하여간 그랫는데 갑자기 추억돋아서 어디 말할데도 없어서 써봄,


이 음료리필가능한 것 말고 일반적인 캔 음료를 구매하면 닥터페퍼 1800원 / 씨그램 1500원 /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1800원인데 뚱캔음료라는 것을 감안하고 보면 생각보다 비싸다. 쿠키 세트 추가를 했을 때의 가격이 음료 + 쿠키가 1900원인걸 감안하면 뚱캔으로 먹는 건 비싸다. 뚱캔음료가 먹고싶다면 테이크아웃해서 편의점에서 사 먹는 걸 추천한다.


 

 
마지막으로는 어디서나 볼 수 잇는 어디서나 비슷한 느낌의 미쿸 인테리어인 서브웨이 매장, 나름대로 서브웨이같은거 열면 어떨까 싶어서 친구가 찾아봤는데 예상 투자비용이 2억정도 되더라고 한다. 가맹비가 1199만원 / 장비 및 기자재가 1억2천 / 인테리어가 평당 200-201 만원 간판 410 전기증설 159에 냉난방 기계설치비가 450정도로 해서 2억정도라고.. 요즘에는 왠만한 번화가에는 서브웨이도 2개3개 정도 호점이 생기는 걸 감안하면 샌드위치 팔아서 어느정도 수익이 많이 난다는 점과 요즘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으로 주문해서 먹는 사람이 많은 걸 생각하면 아마도 금방 투자비용이 회수가 가능한 것 같다. 언제먹어도 맛있는 서브웨이. 리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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